[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랩스에 20억 달러의 벌금을 물릴 것을 법원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 시간) 리플 랩스(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SEC는 사기 또는 위험한 행동이란 혐의(결과는 고사하고)가 없는 사건에 대해, 선례가 없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EC 겐슬러 위원장이 법적 권한이 없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겐슬러가 심각한 권한남용을 하고 있다고 판사들이 지적했다”면서 “겐슬러가 샘 뱅크만 프리드의 사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SEC는 리플 랩스가 증권인 리플(XRP)을 허가없이 발행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해 재판을 벌이고 있다. 법원은 거래소에서 판매된 리플은 증권이 아니라며 리플 랩스에 대해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기관들을 상대로 한 리플 판매는 증권이라고 판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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