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2024년 4월 20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이전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마켓캡 크립토뉴스는 1일 비트코인 반감기 때의 가격분석을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2020년 마지막 반감기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9000달러였으며, 블록 보상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하루에 9백만 달러, 연간 30억 달러 상당의 코인이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반감기의 비트코인 가격을 7만 달러수준으로 가정하면 반감기의 영향력이 달러 기준으로 세 배 더 강력해질 전망이다. 하루에 약 3천2백만 달러, 연간 110억 달러에 달하는 공급량이 줄어든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판매량은 훨씬 더 크게 감소한다는 것.

분석가(Hunter)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의 강화는 필연적으로 비트코인 가치이 상승하는 강제랠리의 재개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은 ETF가 가상 화폐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기관들이 자산의 최소 1%를 BTC 기반 펀드에 투자한다면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현재 가치보다 72%, 1조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융 자원의 최대 2.5%가 ETF에 할당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효과만으로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180%, 2조 5000억 달러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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