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코인베이스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유출이 발생했다고 코인게이프가 보도했다. 또 14억 달러 상당의 USDC가 입금돼 비트코인 수요는 늘고 공급은 감소해 강세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가 인용한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에서 이번주에 1만 6800 BTC와 1만 7000 BTC가 유출되는 거래가 발생했다.
분석가 부라크케스메치(Burakkesmeci)는 “이러한 거래들이 기관 구매나 스비트코인 현물 ETF와 관련이 있다고 간단히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탈하면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거래소로 유입되면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을 위한 매도 패턴으로 인식한다.
코인게이프는 최근 14억 USDC가 코인베이스로 입금됐다며 입금된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 구입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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