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암호화폐 투자회사 메커니즘 캐피탈의 앤드루 강 매니징 파트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5월까지 8만 달러에 달한 뒤, 곧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2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강 매니징 파트너는 100개국 이상에서 수백 만 개인과 조직이 참여하는 대규모 달러 비용 평균화(Dollar Cost Averaging, DCA) 전략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파트너는 비트코인이 곧 8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10만 달러에 도달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8만에서 10만 달러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상당한 공급 문제가 있다”면서 비트코인 ETFs의 판매 전략을 통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 공급 문제를 1개월에서 길어도 3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을 세계적인 비트코인 ETF 수요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강 파트너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장벽을 돌파하면 다시 한번 거대한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심리적 장벽인 10만 달러를 넘어서면 판매자들이 보유분을 팔려는 의지가 줄어들어 공급이 제한된다. 반면 수요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급격히 증폭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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