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약세론자로 유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 전망을 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시스테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4월을 하락세로 마감한 후 5월 첫날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5만7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시장이 약세라는 발언으로 투자자들의 비판을 자주 받는 익명의 분석가 일카포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내놓았다.

자료: 코인마켓캡

그는 비트코인이 이전 목표치 5만7000~5만9000달러, 이더리움이 2700~2800달러에 도달했다며, 이 수준 근처에서 사이클 바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일카포는 이 수준 아래에 강력한 수요가 있지만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강한 하락이나 바닥 확인 전까지는 포지션을 취하기 전에 신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여기서 가격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봅시다. 지금은 반전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7% 하락한 5만7713 달러, 이더리움은 3.6% 내린 2906 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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