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세 달 동안 약 20% 하락했음에도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이를 단순한 시장 주기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

리얼 비전(Real Vision)의 CEO 라울 팔(Raoul Pal)은 “지난 12개월 동안 네 번째로 20% 조정을 겪고 있으다”면서 “이는 평범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이번 조정은 과거 반감기 주기와의 동기화를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리뷰 포털 아폴로(Apollo)의 CEO 토마스 파러(Thomas Fahrer)는 “가격이 4만 달러로 떨어질 수도 있고, 40만 달러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컬렉티브 시프트(Collective Shift)의 CEO 벤 심슨(Ben Simpson)은 반감기 이후 트레이더들에게 새로운 내러티브가 부족해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지만 시장의 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 지속되는 전쟁 등 많은 불확실성이 시장에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컵앤핸들 패턴—코인텔레그래프

한편 암호화폐 트레이더 갤리 사마(Gally Sama)는 비트코인 가격 차트에서 형성되고 있는 ‘컵 앤 핸들 패턴’을 언급하며, 이는 가격이 U자형 회복을 거쳐 컵을 형성하고 있으며, 핸들이 이전 고점 주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컵 앤 핸들 패턴은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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