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알트코인이 랠리를 펼칠 때가 다가왔으며 알트코인 중 특히 도지코인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이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엑스(X) 포스팅을 통해 10대 디지털 자산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들의 시가총액이 2500억 달러 레벨로부터 잠재적으로 반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Rekt Capital/X

렉트 캐피탈은 10대 코인 제외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먼저 3150억 달러를 목표로 겨냥한 뒤 궁극적으로 이전 최고치 4250억 달러 부근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여전히 2500억 달러를 지지선으로 잘 유지하고 있으며 흑자 경로를 통한 상방향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별 알트코인과 관련, 렉트 캐피탈은 도지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인정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0.12 달러를 건강하게 시험한 뒤 거시 상방향 추세를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가 엑스에 공유한 차트는 도지코인의 다음 주요 저항선이 0.20 달러와 0.278 달러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그는 “도지코인은 거시 하락 추세선(파란색)과 검은색 범위 저점이 합쳐지는 지지 영역(오렌지색 원)을 성공적으로 재시험한 뒤 30% 넘게 회복됐다”면서 “거시 하락 추세는 끝났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거시 상승 추세를 완전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Rekt Capital/X

뉴욕 시간 6일 오전 10시 도지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0.15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3%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 시간 6만390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35% 내렸다.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의 경우 6만 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이미 잠재적으로 발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도지코인, 상승분 반납하며 급락…테슬라 결제 품목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