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 랩스(Ripple)와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8일 리플 법률 담당자가 주장했다.

리플의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엑스에 올린 트윗에서 SEC가 법원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확인하면서 “그들(SEC)은 법률을 충실히 적용하지 못했다. 판사를 속이려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알데로티는 “우리(리플)는 소송을 종결 짓기 위한 막바지 과정에 접어들었다.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제 싸움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알데로티는 “법원이 공정하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알데로티는 SEC의 행태를 강력 비판했다. 미국 이외의 규제 기관들은 암호화폐 면허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SEC만 이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

알데로티는 “SEC는 해외의 규제 기관들을 가볍게 여기고 존중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면허를 낚시 면허처럼 여긴다며 당신들(해외 규제 기관)을 하수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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