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작가’ 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작가(作家) : [명사] 문학 작품,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하는 사람

책 몇 권 내고, 강연하고, 유튜브도 하고요. 남이 소개 할 때, 스스로를 ‘OOO 작가’ 라고 합니다. 어디 소속된 조직이 없으니까, 있더라도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을 때 ‘작가’ 명칭이 사용됩니다.

이게 아주 편해요. 창작을 하는 사람이니까 책임도 그 창작의 범위 안에 있으면 됩니다. 실질적 책임은 별로 없고, 자유도는 매우 높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더라도 ‘창작의 자유’ 라고 하면 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몇몇 작가들이 있습니다. 특히 시끄러운 분이 있어요. 창작의 자유에만 머물러 계시면 좋은데 이걸 ‘비즈니스의 자유’ 와 혼동하셔서 그래요.

‘사관’ 을 사전에서 찾아봤습니다.

사관(士官) : [명사] 군사 장교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가 ‘사관학교’ 라고 하면 군사적인 영역 밖에서도 쎈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실용적인 곳에도 쓰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에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식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배출한 CEO로는 ‘토스’ 의 이승건 대표가 있어요.

작가와 사관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요? 굉음이 들립니다.

저희가 차분히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까 합니다. 작가님, 사관학교 교장 선생님, 주제 제한 없이 한 번 만나시죠. 제 연락처는 jms@blockmedia.co.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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