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코인 다시 반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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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재시도
- NFT 및 K-코인 강세장 이끈 코인 재반등
-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하락할 것


*디브리핑은 매일경제, 블록크래프터스, 고위드와 함께하는 디스트리트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황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3월 29일 오전 8시, 디브리핑의 문호준입니다.

지난 하루 동안의 암호화폐 주요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주말간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7천만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니,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보며 알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요 코인]

NFT 관련 코인인 쎄타(THETA)를 제외하고는 전일 시가총액 상위 코인 모두 3% 이내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거래량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하모니(ONE), 더그래프(GRT), 디센트럴랜드(MANA) 등이 20% 내외 강세를 나타냈으며, 하락률이 높은 코인들도 비트맥스토큰(BTMX)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 이내 소폭 조정을 보였습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하이브(HIVE) +50%, 스트라티스(STRAX) +34% 등 더 다양한 코인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스코인(MOC), 디센트럴랜드(MANA), 샌드박스(SAND), 엔진코인(ENJ)과 같은 NFT 관련 코인과 페이코인(PCI), 퀴즈톡(QTCON), 마로(MARO) 등 K-코인 강세장을 이끈 국내 코인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NFT 코인이지만 아직 업비트 원화 마켓에는 상장하지 못해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린 오리진프로토콜(OGN)도 주말간 80% 이상 급등했습니다.

올해 NFT 관련 코인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BTC 마켓에만 상장되어 있는 오리진프로토콜(OGN)이나 피카(PICA) 같은 코인들도 관심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총정리]

“블록체인의 전망은 좋지만, 암호화폐는 사기다”라는 인식이 팽배했던 과거에는 ‘블록체인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비트코인이 가장 강했지만, 지금은 결제, 송금, 예금과 같은 금융(DeFi)을 비롯하여 게임, 예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확장되며 알트코인이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주식 시장에서 과거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중소 기업들이 각자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같은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배당 제외한 삼성전자의 10년 내 상승률은 전체 주식 중 199위)

최근 이유 없이 급등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다시 하락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점차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니,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메이저&마이너)간 적절한 분산투자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으로 2021년 3월 29일 디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호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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