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간) ‘이더리움가격(ETH)이 조만간 5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는 3가지 이유’를 보도했다.

단기적으로는 강세를 보이는 이더리움가격을 현수준에서 묶어 놓을 수 있는  몇가지 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요소들은 현재 작업증명방식(POW)인 이더리움을  2.0버전으로 옮기면서 지분증명방식(POS)으로 변경하고 체굴업자가 현재 받는 수수료를 줄이는 방안과 관계가 있다.

첫번째로 이더리움 2.0으로 가는 중간단계인 런던포크의 지연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8월4일로 예정됐던 런던포크는 이미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이용시 사용자가 수수료(가스비)를 입력하는 구조로 돼있다.

DeFi와 NFT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에 몰리면서 채굴업자들에게 과다한 가스비를 내야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런던포크는 가스비인하를 위한 수수료구조와 지급방식을 바꾸는 소프트웨어 개선이다. 기본가스비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네트워크에 과부하가 발생할 때 추가비용을 내는 내용과 수수료 일부를 소각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더리움재단은 채굴업자들의 급격한 이탈을 막기위해 하드포크 내용 일부를 연기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를 런던포크의 지연으로 해석했다.

두번째로 채굴업자의 이탈이다.

수익원이 점차 차단될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 지면 이더리움 채굴업자들이 다른 경쟁 네트워크로 옮겨가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에널리스트들은 바이낸스체인이나 솔라나가 이탈한 이더리움 채굴자들의 헤싱파워를 지원받아 추가적인 보안 레이어를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면 안된다.

새번째로 다중체인 DApp이다.

이더리움 2.0버전이 지연되고 DApp이 업그래이드를 하는 것을 지원하는 솔루션의 채택이 늦어지면 멀티제인을 채택하고자 하는 인센티브가 더 커진다.

현재 선도적인 DeFI인 Curve와 Ave는 멀티블록체인을 채택했다.

기술전환 속도가 더딜 경우 이더리움이 이더리움킬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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