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테라 쇼크에서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 테더도 1 달러 페깅을 회복함에 따라 비트코인 등 메이저 코인을 중심으로 가격이 안정되는 상황이다.

판테라 캐피탈의 파트너 폴 버라디트타킷은 “2018년 크립토 겨울과 지금은 상당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면에서 다르다”며 “기관 투자자들이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관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 상황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매트릭스의 바스자 주판 대표는 “장기적으로 강세장 전망을 유지한다. 특히 비트코인에 대해서 그렇다”며 “그러나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전에 낮은 가격에 거래량이 축소되는 시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을 거치면서 비트코인은 31K, 이더리움은 2100 달러를 회복했다.

시장을 극심한 혼란에 빠뜨렸던 테라 사태는 진척이 없다. 테라 재단(LFG)이 보유 중이었던 비트코인의 이동 및 사용처, 테라 벡커들과의 협의 내용, 루나 코인 상장 전 바이낸스와 테라 사이의 논의 내용 등을 놓고 의혹이 증폭됐다.

권도형 대표는 이들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테라 사태 ‘3대 의혹’ …권도형, 신뢰회복 위해 답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