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금 예찬론자인 피터 쉬프가 연준의 긴축정책이 잘 알려진 많은 기업을 도산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피터 쉬프는 20일(현지시간) 장중에 “포드의 주식가격이 이익 경고로 11.5% 떨어졌다”면서 “포드는 증가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생산을 줄이고 가격을 인상할 것이다. 포드는 파산으로 치닫고 GM도 다시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는 “연준(FED)이 정책을 긴축에서 완화로 선회하지 않으면 구제금융을 해줄 돈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피터 쉬프는 장이 끝난 뒤 “포드가 12.3% 하락했다”고 정정한 뒤 “만일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인 2%까지 낮추려고 기준금리를 충분히 올린다면 포드나 GM 말고도 잘 알려진 많은 미국 기업들이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해도 소유권은 채권자들에게 넘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골드 버그인 피터 쉬프는 2008년 금융위기를 예고해 유명해 진 인물로 방만한 통화정책으로 달러가 위험하다며  대안으로 금을 제시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거품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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